8020 학습법(사진=21세기북스 제공)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광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모든 인간에게 시간은 한정적이다.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책상 앞에 앉아 학습에 매진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학습 시간을 관리해야 할까?

책 '80:20 학습법'은 파레토 법칙을 공부법에 접목했다.

파레토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퍼센트가 20퍼센트의 원인에서 발생한다는 경제학 이론이다. 심리학자인 저자 피터 홀린스는 이 법칙으로 분별력을 키우는 것이 학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주어진 과제에서 중요한 20퍼센트를 분별하는 것이 작은 부분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이유"라고 전한다.

"도전적인 자료나 과제를 숙달하기가 어려울 때 파레토 원칙을 적용해 보자. 이 어려움의 80퍼센트가 문제의 단 20퍼센트에서 비롯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악기, 언어, 운동, 복잡한 과학 문제 등등 무언가와 씨름할 때 종종 이 어려움은 영향력이 매우 큰 소수의 문제가 원인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190~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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