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 개최..10종목 열려

이지연

| 2024-10-31 10:11:02

11월 1일부터 3일까지..화합·소통의 장 마련 대한체육회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대한체육회는 전국 스포츠클럽 간 최대 대회인 ‘제2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예비)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교류전은 2회차로, 전국 88개 (예비)지정스포츠클럽 3천여 명의 선수단이 문경시민운동장 포함 14개 경기장에서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10개 종목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1일 오후 6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2, 3일 양일간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체육회 측은 "지정스포츠클럽 간의 기량을 겨루며 참가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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