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특별전 '안중근 서' 개최

이지연

| 2024-10-23 15:04:16

10월 2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이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친필 유묵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을 조망한다. 특히 안중근 의사가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아 쓴 유묵 ‘독립’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국내에 다시 공개한다.

한편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3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안중근 서(書)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 독립운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기억하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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