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버덩말경관농업단지 메밀꽃 만개..낭만여행 떠나요
김준
| 2024-09-24 15:27:34
10월 6일까지 야관 경관 포토존·버스킹 공연 진행
횡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이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마산리 버덩말경관농업단지 내 메밀꽃과 함께 꾸며진 야관 경관 포토존,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KTX횡성역 인근에 위치한 마산리 버덩말경관농업단지는 지난 8월 농가들의 구슬땀으로 파종한 씨앗이 현재는 메밀꽃으로 만개해 지나가는 방문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27일과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포토존 내 임시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토속음식 판매장에서는 횡성의 전통 먹거리를 판매해 먹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행사장 주소는 마산교차로 인근인 횡성읍 마산리 643으로 검색하면 된다.
횡성군 농정과 황원규 과장은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꾸몄으니 예쁜 사진 많이 찍어가시길 바란다"며 "경관농업단지가 횡성의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 주민의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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