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구성역 전경(조감도)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이 오는 29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구성역에서 첫차는 수서행은 오전 5시 37분, 동탄행은 오전 5시 59분영업운행을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TX를 타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7분이 걸려 버스로 약 50분, 자동차로 약 25분 소요되는 것에 비해 이동시간이 크게 준다. 수서역까지는 14분이 걸려 전철로 약 36분, 자동차로 약 40분 소요보다 이동시간을 아낄 수 있다.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국토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구성역 개통으로 용인 인근 지역 주민들도 G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