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공모전은 생활불편 해소, 사회적 약자 배려, 생활 서비스 개선 등 국민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표준화 과제를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다.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고장 표시사항 표준화, 어린이용 책가방 표준화, 상품 리뷰 평점 표준화 등 19건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표준에 관심 있는 국민은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누리집(kslife.ksa.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경품이 지급된다. 이렇게 발굴된 표준화 과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국가표준(KS)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일상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생활편의 표준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표준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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