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SNS 상담 도입..'네이밍' 공모전 개최

이지연

| 2024-05-03 09:55:47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네이밍 공모전 홍보물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올해 9월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을 앞두고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다수의 자살예방상담번호가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109'로 통합 개편된 바 있다. 109는 한 명의 생명도, 자살 제로(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 위험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기존 전화 상담은 물론 SNS 상담까지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상 1명(100만 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 2명(50만 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 2명(50만 원)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이달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복지부 홈페이지 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서 공모전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1393@kfsp.or.kr)로 신청서와 함께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운영기관 담당자(02-3706-0465)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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