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이은 두 번째 개방..승차권 편리하게 예매 열차 승차권 예매서비스 앱 화면 예시(토스)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A씨는 올해 5월까지 수서역에서 충주역을 이용하기 위해 에스알·코레일 각각의 앱으로 들어가 승차권을 예매해야 했으나 지금은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나 카카오 앱에서 승차권을 예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코레일과 에스알 열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를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앱으로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과 에스알은 각각 지난해 2월과 6월부터 네이버·카카오 앱에서 승차권 예매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올해 안에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 앱으로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민간 앱을 통한 열차 승차권 예매로 기업은 자사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국민은 앱 선택권을 높여 승차권을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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