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보존육성위원회, ‘국악으로 잇다! 페스티벌 하남!’ 성료
이윤지
| 2023-10-10 12:49:51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악으로 잇다! 페스티벌 하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남문화예술보존육성위원회와 하남우리소리예술단이 주최·주관한 ‘제1회 국악축제’가 지난 7일 하남시 광주향교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하남지역에서 처음 열린 국악축제로 ▲국악기&전래놀이 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다례체험 ▲합죽선 동양화 그리기 체험 등과 함께 다양한 국악공연들이 펼쳐졌다.
하남문화예술보존육성위원회 김리한 위원장은 “국악이야말로 우리 문화의 보고이자 자랑스러운 유산”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경기민요에서부터 사자춤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축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됐다”며 “<국악으로 잇다! 페스티벌 하남!>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국악축제 <국악으로 잇다! 페스티벌 하남!>에서는 ‘소리꾼 김리한’을 비롯해 ‘하남우리소리예술단’, ‘국악앙상블 초아(이소연·신세령·이유나)’, ‘조성란무용단’, ‘경음악회’, ‘민요팩토리’, ‘전통타악그룹 천공’ 등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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