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 여성 능력개발 작업공간 '바다 위 작업실' 조성
김준
| 2023-09-14 11:49:14
여성과 평등 주제 커뮤니티 공간..누구나 무상 이용
한국여성수련원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 강릉 옥계에 소재한 한국여성수련원이 12일 여성의 능력개발과 평등한 사회를 위한 작업공간 '바다 위 작업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무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바다 위 작업실'은 △ '여성을 담다'(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 △'평등을 빚다'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다. 여성과 평등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여성수련원 공식 블로그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바다 위 작업실' 이용자는 작업 공간 무상 대관, 워케이션(작업실&객실)형 이용 시 객실 이용 할인 등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내용에 따라 (재)한국여성수련원과의 협업도 가능하다.
한국여성수련원 고창영 원장은 "'바다 위 작업실'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전국 각지의 여성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여성과 평등을 말하는 인력자원을 발굴하고 나아가 한국여성수련원이 젠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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