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홍성·횡성 등 7곳 '고령자복지주택' 710호 공급

정명웅

| 2023-07-31 11:07:55

임대주택·복지시설 결합..2027년까지 5천호 공급 계획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경기도 포천과 부천시, 강원 화천과 횡성군에 고령자복지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1차 사업 대상지로 총 7곳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7곳의 대상지에 710호에 공급될 예정으로 2027년까지 총 5천호가 공급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포천시 100호, 강원 화천군 60호⋅횡성군 100호, 충북 증평군 80호, 충남 홍성군 100호, 전남 고흥군 150호, 부천 대장 120호가 공급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비 분담금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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