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소통 강화..7개 부처 대변인 국장⟶실장급 조정
이윤지
| 2023-07-11 08:56:24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정책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을 실장급으로 조정한다.
대상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7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해당부처 직제 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해 7월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실장급 대변인을 주축으로 노동‧교육‧연금 등 부처별 정책홍보 조정역할을 강화해 정책과 홍보의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고 부처 주요 정책의 국민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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