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의 중동붐'..50억 달러 아미랄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

이윤재

| 2023-06-26 09:16:21

국토부 원희룡 장관(뒷줄 가운데)이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에 참석해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현대건설이 아람코(Aramco)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번과 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석유화학 플랜트는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쥬베일 지역 내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으로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동 사업은 우리 기업이 그간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50억 달러(약 6조4천억 원)로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최소 137억 달러 이상으로 지난해 수주실적 120억 달러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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