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범죄로부터 멀어지도록 안전지킴이역할 자처
정명웅
| 2023-03-31 09:25:46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보호관찰위원은 보호관찰·청소년상담과 체계적인 원호지원활동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민간자원봉사자이다.
법무부에서 위촉받은 이들이 전국 57개의 보호관찰소에 소속돼 범죄예방활동지원과 보호관찰청소년의 멘토링, 장학·원호사업, 사회봉사집행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주지역에서 ‘범죄 없는 세상과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솔선수범하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 장채익 회장(금강정밀(주) 대표이사)이 관내 청소년범죄예방선도는 물론 온정의 나눔·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장 회장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경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문화고등학교운영위원장, 문화중·고총동창회부회장, 경주미래교육지구원영위원, 중소벤처기업CEO아카데미19기원우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기관·주민들에게 지역일꾼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장 회장은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멀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사회가 관심을 갖고 정성을 쏟아야한다”며 “안전하고 등교하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먼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지만 아이들이 편견 없이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받고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가 있다”고 조언한다.
지난 2022년 12월 21일 경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장 회장은 위원 57명과 함께 범죄 없는 사회풍토조성과 학교·가정·성폭력예방, 청소년멘토링, 장학·원호사업 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선도활동·위기청소년상담과 가정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함께하는 주거개선사업’을 매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역할에 적극앞장서고 있다.
장 회장은 “올바른 인성교육은 가정의 밥상교육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어 부모는 자식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줘야한다”며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와 어른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보호관찰대상자들이 하루빨리 사회에 적응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영위하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국 100대 명산에 다니는 장 회장은 “2019년부터 해마다 영남알프스 9봉(영남지역 1,000고지이상)을 완등으로 현재 30좌를 완등 했다”며 “또한 마라톤풀코스 2시간 58분36초 완주와 철인3종 풀코스 아이언맨코스도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금강정밀(주)을 설립한 장 대표이사는 자동차부품전문금속가공·열처리·연삭가공파트까지 전체공정을 진행하고자 입지를 탄탄히 굳혀나가고 있다.
이에 장 대표는 “고진감래(苦盡甘來)좌우명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지나면 즐겁고 좋은 일이오기 마련이다”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매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장 회장은 자동차부품산업분야 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3 제 14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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