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부동산컨설턴트’ 양성의 명문 전당으로 도약

박미라

| 2023-02-03 09:26:59

한국부동산컨설턴트협회 김우상 대표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 위축과 거시경제 악화로 인한 부담이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부동산 거래가 계속 감소하면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자문을 담당하는 ‘부동산컨설턴트’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부동산컨설턴트는 부동산·토지의 잠재력을 정확히 판단하고, 그에 맞는 개발방안을 수립, 최대수익을 끌어내는 ‘부동산컨설팅 업무 전체 작업과정’을 총괄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바로 이점이 지난해 설립된 한국부동산컨설턴트협회(대표·기관장 김우상, https://krearreca.modoo.at​)가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우상 대표는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부동산 시장 관련한 투자매매중개업, 자산관리, 부동산투자자문서비스(투자·매수·매도·임대차·개발타당성·신도시 개발계획·경매투자 등의 자문)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부동산컨설턴트’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분화된 ‘한국형 부동산설턴트 실무 교육프로그램’을 구축, ▲부동산컨설턴트 일반(부동산경제, 부동산시장, 부동산정책) ▲(부동산투자이용에 관한 법률)부동산 개발의 개발현황 조사와 관련되는 법령규정 ▲부동산 투자전략 및 시기 검토분석 과정(부동산 입지, 타이밍, 정책) ▲부동산 타당성검토 분석과정(연계성, 비교성, 현실관계성, 부동산입지, 시장, 경제, 정책, 부동산흐름 계량) ▲부동산 관련 GIS 데이터시스템 검토분석 실무책임지도 과정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 토지투자선정 검토분석 실무책임지도 과정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실습 검토분석 과정 ▲부동산 투자 자료 및 관련서류 등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개관 1년여만에 ‘신뢰받는 부동산컨설턴트 전문 교육기관(국토교통부 1호 정식 승인 민간 부동산컨설턴트자격인 양성기관)’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것도 이런 연유다.

여기에 지역 부동산경제 활성화에 따른 전북·전주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그는 부동산 종합 상담, 부동산 정책·지역계획, 부동산·개발·경영·경제를 아우른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부동산으로 인한 고충해결에 앞장서며 공신력 있는 ‘부동산컨설턴트 양성 기관’으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하는 중이다.

김 대표는 “부동산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토지에 대해 기초적인 가치평가, 필요에 따라 고객과 동행해 자산실사를 진행한다. 부동산의 수익성 극대화와 최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 자산가치 평가에 따른 적정 부동산 가치 등을 총괄 운영·관리하는 것”이라며 “부동산 주요 이슈나 정부대책, 투자와 관련된 부동산 세미나 진행·참가, 부동산 투자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카운슬러”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한국부동산컨설턴트협회는 ‘한국형 부동산컨설턴트’ ‘한국형 카운슬러’를 육성함에 목적을 둔다.

김우상 대표는 “부동산과 토지는 정보와 인맥의 싸움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맥네트워크는 점점 더 쌓이고, 정보·노하우도 늘어가기 때문에 ‘부동산컨설턴트’는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강조하며 “한국부동산컨설턴트협회가 본사인 전주에서 나아가 전국을 대표하는 ‘부동산컨설턴트 육성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컨설턴트협회 김우상 대표는 풍부한 현장경험-지식노하우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부동산컨설턴트 자격프로그램 구축에 앞장서 ‘한국형 부동산컨설턴트’ 육성에 정진하고, 지식·재능 환원사업 전개 및 협회의 역할·위상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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