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주치의 에너지닥터, '카본 제로(0) 클리닉' 선사

전해원

| 2023-02-03 09:23:28

에너지닥터(주) 박기수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유럽연합(EU)이 올해 10월 탄소 다량배출 수입 공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범도입하고, 2026년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 수출기업들에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은 ▲CBAM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탄소배출량 보고 역량 강화 ▲탄소배출 데이터베이스 확보 등 탄소중립 계획 수립에 난항을 겪으며 시름만 짙어져간다.

여기에 주목한 에너지닥터(주)(http://energydoctor.kr/) 박기수 대표는 그 해답으로 ‘Carbon Zero Clinic(카본 제로 클리닉)’을 제시하며, 기업들의 탄소중립 지원군 역할 수행에 나섰다.

박 대표는 “탄소중립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선 Carbon(탄소) 배출을 ‘0(제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탄소배출’을 일종의 ‘병’이란 개념으로 인식해 병원에서 의료진이 질환에 대한 진단·처방을 하듯 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 정확한 솔루션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것이 바로 탄소중립의 주치의, 에너지닥터가 선보이는 ‘Carbon Zero Clinic’이다.

실제로 에너지닥터의 ‘Carbon Zero Clinic’에서는 ▲ESG등급/탄소수준 진단(사업장 맞춤형 전문가의 현장 진단) ▲탄소중립 통합 컨설팅 제공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및 FEMS(공장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탄소저감 로드맵 설계 ▲에너지효율성 향상시스템 및 설비시설 조성(정부지원사업 인버터 콤프레샤 무상 교체) ▲탄소배출권 생성(ESG보고서·탄소배출량 인증서)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탄소관세 협상 등의 토털서비스를 선사한다.


물론 탄소배출을 첫 시작부터 ‘0(제로)’로 만들 순 없다. 전문적인 진단을 거쳐 처방전 투입 후 실천을 지속하다보면, 온실가스·탄소배출량은 감소되고 에너지효율성 제고에 따른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또한 의료보험과 같이 우리가 국가의 혜택을 받는 것처럼 Carbon Zero Clinic은 정부 지원사업을 매칭해 투자비를 최소화시킴으로써 중소기업 경영난에 막대한 힘을 보탠다.

나아가 에너지닥터는 시행을 앞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객사의 FEMS(공장에너지 관리시스템) 인프라 조성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기업이 FEMS를 설치하려면 막대한 재정(2~4억 가량)이 필요한 만큼 에너지닥터는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최소 50%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도록 프로젝트 도전을 물심양면 돕는다.

FEMS가 완성된 기업들은 정밀한 모니터링 덕분에 공정별/설비별 에너지 사용량 조회와 탄소배출량 집계가 가능해진다. 관련 데이터를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제품별 ‘탄소배출량 인증서’가 발급돼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철저한 대응책이 준비된다.

그야말로 탄소중립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들을 위한 ‘에너지닥터’만의 최적화된 솔루션인 셈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을 널리 이롭기 하자’란 에너지닥터의 슬로건처럼 탄소중립 홍익인간 실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굳은 포부를 다졌다.

한편 에너지닥터(주) 박기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인프라 강화를 통한 고객사 중심 탄소중립 ESG 진단 및 맞춤형 패키지 지원에 정진하고, 체계적인 정부사업 프로젝트 수행에 앞장서 국가 탄소중립(전환) 토털솔루션 고도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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