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영수·안무가 모니카 '한국 공연관광' 홍보 앞장

이선아

| 2022-07-25 14:00:26

'한국 공연관광'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 위촉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오영수(오세강) 2022 웰컴대학로 홍보대사 모니카(신정우)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연 축제와 대학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5일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오영수 씨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 씨를 위촉한다.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오영수 씨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한국의 대중문화 위상을 높였다.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된 안무가 모니카 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공연관광의 거점인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공연문화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학로를 상징하는 배우 오영수 씨와 안무를 통해 한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안무가 모니카 씨를 통해 대학로를 세계적인 공연 관광지로 알려 전 세계 공연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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