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현직 소방관과 함께 '청소년 안전캠프'..4회 걸쳐 진행

김준

| 2022-07-18 14:14:08

생존수영·재난체험 등 필수 안전교육 체험 태백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태백시와 강원도소방본부는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소방관과 함께하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 365세이프타운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박 3일간 열린다. 회차당 약 400∼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생존수영, 재난체험, 응급처치 등 필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현직 소방관 인솔 아래 체험할 수 있다.

야외 캠핑은 물론 야간프로그램으로 캠프파이어와 별자리, 은하수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는 ‘제10회 119 청소년단 전국안전캠프’가 운영된다. 이때 전국 119청소년단원 700명이 참가하여 캠프 프로그램과 태백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강원도소방본부 윤상기 본부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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