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올해도 수상휠체어 체험프로그램 운영"
김준
| 2022-07-18 14:05:37
8월 28일까지 경포해수욕장에서 체험 가능
강릉바다의 변신, 수상휠체어체험장운영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올해도 경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수상휠체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열린관광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사)경포동자치발전협회가 체험장소를 무상으로 후원했다.
이번 수상휠체어는 평소 해수욕장을 이용하지 못했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대상으로 입수 와 해변산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waterles.gtdc.or.kr) 또는 전화(033-643-3366)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강릉시 복지정책과 최우용 무장애도시담당은 "백사장을 거닐거나 해수욕장 이용이 어려웠던 보행약자는 바닷가에 입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해변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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