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카카오페이 보험업 진출..'카카오손해보험(가칭) 본허가 의결
정인수
| 2022-04-14 10:24:26
자본금 1천억원..올해 3분기 영업 개시 예정
카카오손해보험(가칭) 본허가 개요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카카오페이가 보험시장에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제7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가칭)카카오손해보험㈜의 보험업 영위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 요건 등을 모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카카오손해보험의 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출자자는 카카오페이(주) 60%, 카카오(주) 40%다.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의 모든 종목을 취급하게 된다. 통신판매전문보험회사인 디지털 보험사로 운영된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해 3분기 중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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