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근 한국형 자연휴양림 조성

이윤재

| 2022-02-22 12:00:44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이 2월 22일 제1차 한-캄 자연휴양림 조성 운영위원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은 한-캄보디아 정상회의, 신남방 정책 성과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의 첫 운영위원회를 22일 개최했다.

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 복지시설 조성 기술과 운영기법을 캄보디아에 전수해 산림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캄보디아의 최대 관광 명소인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차량으로 30분, 씨엠립 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한 관광권역으로 역사·문화와 산림휴양·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특히 현재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천연 장미목의 유일한 대규모 군락지 인근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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