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이상우, 딸 윤해빈을 다독이며 걱정스러운 눈빛 내비치는 현장 공개!
김현일
| 2022-01-14 09:59:25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이상우가 딸 윤해빈을 다독이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내비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그동안 수상한 행보로 호기심을 자극했던 주경일(이상우)이 과거의 사연을 모두 밝히는 모습으로 의문을 풀었다. 과거 불륜을 저지르던 아내를 데리고 귀가하던 중 격한 싸움을 이어갔고, 다 같이 죽자는 아내의 말에 분노한 주경일이 “노을이가 무슨 죄라고! 죽으려면 너 혼자 죽어!”라고 소리치고는, 순간 다가오는 버스에 놀라 핸들을 왼쪽으로 틀어버렸던 것. 이후 사기, 살인 혐의 재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딸 주노을(윤해빈)을 지키기 위해 야반도주하듯 도망쳤다고 밝혔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왕준희(전혜진)는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두 사람은 8개월이 지난 후에도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상우가 딸 윤해빈과 심각한 상황에 놓인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주경일이 딸 주노을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학교로 달려간 장면. 학교에 들어선 주경일은 걱정과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어딘가에 시선을 두고, 같은 시각 교실 구석에 쪼그리고 앉은 주노을은 불안감에 시달리는 듯 귀를 막고 눈물을 흘린다. 곧이어 주경일이 괴로워하는 딸을 안고는 분노의 눈빛까지 드리우면서, 대체 주경일, 주노을 부녀가 학교에서 어떠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11회는 오는 15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 CHOSUN ‘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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