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판문점 일반견학 잠정 중단

이윤재

| 2022-01-12 12:37:08

통일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는 국민 안전을 고려해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는 최근 유엔사 측의 방역 단계 격상과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18일부터 31일까지 판문점 견학 일정이 잡혀있던 경우 추후 재개되면 우선적으로 견학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규 신청 희망자도 견학 재개 결정 이후 별도 공지를 통해 견학 일시를 공지할 계획이다.

통일부 측은 "판문점 견학이 예정돼 있거나 계획 중이신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방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견학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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