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참여
김현일
| 2022-01-10 09:52:20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샘김이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여덟 번째 주자로 발탁되었다.
샘김이 참여한 ‘그 해 우리는’의 여덟 번째 OST ‘여름비’가 오늘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여름비’는 웅(최우식 분)과 연수(김다미 분)가 사랑을 시작하는 장면이 방영된 6화부터 두 사람의 첫 여행, 그리고 재회 이후 서로를 떠올리던 씬 등에 삽입되며 주요한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부드러운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샘김의 보컬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이 곡은 후반부 은은하게 더해지는 피아노와 기분 좋게 귓가를 간지럽히는 오르골로 포근하게 다채로운 색채를 더했다.
‘여름비’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함께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드라마의 OST를 작업하며 오랜 호흡을 맞춰온 뮤지션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극에 깊은 여운과 몰입도를 더하는 웰메이드 OST로 탄생되었다.
특히 이번 ‘그 해 우리는’ OST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샘김의 세 번째 협업으로 이전 작에서 발휘했던 시너지를 어김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창에 참여한 샘김은 크러쉬, AKMU 등 다양한 뮤지션의 앨범에 참여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Raisa, Mew Suppasit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했고 적재, 권진아와 함께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테마송’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샘김이 참여한 ‘그 해 우리는’의 여덟 번째 OST ‘여름비’는 오늘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모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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