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해피니스’ OST 마지막 주자는 Jemma!
김현일
| 2021-12-10 09:38:49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종영까지 2회만을 앞두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의 마지막 OST 주자로 뮤지션 젬마(Jemma)가 확정됐다.
10일 ‘해피니스’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오는 11일 가수 젬마가 부른 세 번째 OST ‘이니그마’(ENIGMA)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니그마’는 아포칼립스적 분위기를 담고 있는 곡으로 강렬하면서도 어두운 인상을 선사한다. 거칠고 도발적인 사운드와 주제를 다루는 실험 음악의 한 장르인 인더스트리얼 음악 (Industrial Music)으로 ‘해피니스’의 극 중 분위기를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젬마는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출신으로 소울풀한 보이스컬러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OST ‘올 아이 니드’(All I Need)를 부르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니그마’의 작사, 작곡은 tvN ‘구미호뎐’,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멜로가 체질’ 등 인기 작품의 OST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나이브(Naiv)가 맡았다.
젬마가 부른 ‘해피니스’ OST Part 3 ‘이니그마’(ENIGMA)는 오는 11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는 ‘청춘기록’, 'WATCHER(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WATCHER(왓쳐)', ‘굿와이프’, ‘스파이’ 등을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 이준혁, 박주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 Stone Music Entertainment]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