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장관상 수상
전해원
| 2021-10-28 08:55:18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항암세포치료제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이뮤니스바이오가 '제2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21)'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뮤니스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 기반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회사로서 기술혁신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4건의 특허 등록, 5건의 특허 출원, 식약처 임상 승인 3건, 해외 기술수출 2건 그리고 NK면역세포치료제 상용화 등 단기간에 혁신적인 R&D 역량을 끌어올리고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NK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MYJ1633’을 완성하고, 연구부터 제조, 임상까지 세포치료제 사업화의 전 분야를 자체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를 위해 “R&D 및 연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강정화 대표이사는 “기술혁신을 위한 임직원들의 땀방울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그 어느 때보다 면역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 시점에서 항암, 자가면역질환, COVID-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내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및 연구협력기관과 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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