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만 경남도민 방송콘텐츠 참여..'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

박미라

| 2021-10-13 09:44:42

방통위 로고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내년 경남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연다.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12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경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에서 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등 참석자와 함께 첫 삽을 뜨는 행사에 참여했다.

경남 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776-7번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연면적 약 4,583㎡ 규모로 건립된다. 다목적홀, 스튜디오, 미디어체험관, 편집실 등의 시설을 갖춰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국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방송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거점 미디어 인프라 시설이다.

어르신, 학생, 다문화가정 등 전 국민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체험, 제작 시설·장비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등 전국에 10개 센터가 개관하였으며, 방통위와 지자체가 운영비를 분담하여 공동으로 운영한다.

김 위원은 “내년에 경남 센터가 개관하면 333만 경남도민 누구나 상상력과 재능을 발휘해 원하는 방송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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