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군민의 일원으로 나눔·봉사활동은 당연한 일”
정명웅
| 2021-10-08 09:30:42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법무사는 의뢰인이 직접 작성하기 까다로운 소송장이나 서류양식 등을 대신 작성하거나 법원·검찰 등에 서류를 제출하는 업무 또는 법률상담·자문을 하는 법률전문가다.
특히 법률전문지식이 미흡한 의뢰인은 ‘나 홀로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힘들 수 있어 각종법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눈높이에 맞춘 자세한 상담을 요구한다.
이런 가운데 경북 의성지역에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서민이나 법률적인 문제로 인해 고충을 갖고 있는 의뢰인에게 편안한 상담과 질 높은 법률자문서비스로 도움을 주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법무사최유철사무소 최유철 법무사다.
최 법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뢰인들은 높은 선임비용 때문에 소송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들에게 법률적인 문제해소뿐만 아니라 일상의 괴로운 심정까지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기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 의성지역에 개소한 법무사최유철사무소는 ‘친절·정직’이란 원칙을 갖고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상속·행정·민사·소송·가압류·경매신청 등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뢰인입장에서 눈높이에 맞춘 법률상담으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에 최 법무사는 “사무소를 개업할 당시부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사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절박한 마음으로 법무사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는 부모나 형제·자녀들이기 때문에 친절하고 정확한 법률자문과 인생상담으로 문제를 해소하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민원·의뢰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양식무료제공, 코로나방역검사대, 민원전용컴퓨터 등 사랑방역할까지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법무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복’을 중요시여기고 있다”며 “의뢰인들의 애로사항·아픔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주고 법률동반자로서 그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또한 최 법무사는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형성해나가기 위해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고민·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직원복지여건조성에도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고 있다.
한편 최 법무사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임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저소득가정청소년·농촌일손돕기·새터민가족·유니세프·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받아오고 있다.
최 법무사는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법률상담이나 안정적인 생활지원은 물론 고민·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소하고자 적극앞장서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정성이 듬뿍 담긴 손 편지를 받았을 때는 보람차고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덧붙여서 “의성군민의 일원으로서 나눔·봉사활동은 당연한 일이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힘이 돼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최 법무사는 의성·경북지역 부동산·등기·소송 등 법률자문서비스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공로를 인정받아 의성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모범을 보여 2021 제 12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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