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살기 좋은 안성시 만들기’에 솔선수범

이한별

| 2021-10-08 09:16:05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민완종 회장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된 ‘국민운동단체’이다.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 만들기’에 구심체가 되어왔다.

이 같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확산을 견인하며, 투철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이가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민완종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민 회장은 건설업계에 종사하며, 안성청년회의소(안성JC) 활동으로 ‘35년 봉사 인생’의 첫 발을 내디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쳤고,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하며 사회적 역할의 폭과 깊이도 더해왔다.

그러면서 2018년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올해 제13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그만큼 회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살기 좋고 행복한 안성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런 그를 필두로 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와 시민의식 개혁’에 매진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태극기 바로알기 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으로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도모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은 협의회의 주력사업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협의회는 2018년부터 관내 우수업소와 협약 체결 및 음식물 포장용기 제공,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스티커 배부 등으로 ‘음식소비문화의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협의회는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법질서 확립,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성금·물품 기탁 등으로 이웃사랑과 지역봉사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한길복지재단과 업무협약(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확충 등)’을 체결했고, 연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불법촬영 근절 운동,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완종 회장은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자세’로 ‘회원 간 친목도모와 화합, 지역 균형 발전’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통 큰 양보, 포용력, 리더십’ 등을 발휘하며 ‘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의 위상’도 공고히 다졌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대단한 성과나 업적이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친다. 협의회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란 얘기다.

특히 그는 “봉사활동을 통한 자기만족과 보람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수혜자가 10배 행복하면 자원봉사자는 100배 행복하다”고 말할 정도로 ‘봉사가 곧 행복’이란 신념이 확고하다.

게다가 민 회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 육성과 교육지원, 청년인재 양성에 정진하며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쏟고 있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 및 젊은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려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그는 ‘안성JC 특우회장, 21C장학회 회장, 죽산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겨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고문 ▲한겨레중·고교 교육위원회 회장 ▲21C장학회 법인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민완종 회장은 “봉사를 하면 할수록 내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나누고 봉사하며, 지역과 이웃사랑 실천’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가족들의 든든한 지지와 성원 덕분에 꾸준히 봉사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정창민 청년회장 등의 젊은 일꾼들이 지역공동체 리더로 활약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겠다”는 계획도 나타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민완종 회장은 시민의식 개혁운동과 청소년 육성사업 전개에 헌신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 및 나눔·봉사문화 확산을 도모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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