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교육‧연구 복합문화공간 '국립여성사박물관' 설계안 공모

김애영

| 2021-09-29 13:41:47

국립여성사박물관 설계 공모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전시‧교육‧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여성사박물관 조성을 앞두고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여성가족부는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1-363번지 일원에 ‘국립여성사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29일부터 설계안을 공모한다.

국립여성사박물관은 여성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재조명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설‧기획전시공간, 수장 공간, 교육‧연구 공간 등을 포함해 총 연면적 7,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여성사박물관’ 설계공모 온라인 참가등록 주소(http://naver.me/FOvlTpB1)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 29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 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 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여성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립여성사박물관이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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