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오징어‧고등어‧갈치가 최대 반값
정미라
| 2021-09-10 17:15:15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11번가, 쿠팡 등에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을 3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성수기에 소비자가 느끼는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6종을 30%로 할인해 판매한다.
해수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 중이다. 행사 대상 수산물은 추석 대표 성수품 및 소비촉진 필요 품목인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참돔, 전복, 미역, 새우 10종이다.
이 중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중성어종인 오징어,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6종은 추석 성수기인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할인율을 20%에서 30%로 대폭 상향한다.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이 더해져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추석 행사 기간 동안 1인 할인 한도도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한다.
냉동오징어는 6마리 1만4,400원(52% 할인), 냉동고등어는 3마리 4,900원(65% 할인), 냉동갈치는 1마리 1만2,180원(51% 할인), 조기(굴비)는 20마리 2만5,900원(57% 할인), 볶음용 마른멸치는 7,450원(50% 할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명태의 경우 수협쇼핑은 정상가 대비 7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해 마리당 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은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8개 대형마트에서 진행한다. 또한 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등 온라인 15개사와 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4개사, 수산 창업기업인 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 4개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