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에 흘린 땀…지역발전의 ‘새 희망’ 일구는 밑거름
이윤지
| 2021-09-03 08:43:11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사람 ‘人’ 한자는 두 획이 서로 의지하고 있다. 한 획이 없으면 다른 획도 넘어지는 형상이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기대고 받쳐줘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 점에서 (주)신화토건 한종천 대표는 이웃과 더불어 살기를 적극 실천하며, 갈수록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한 대표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다.
▲옥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옥천중학교 운영부위원장 ▲해남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법무부 법사랑 해남지역연합회 범죄예방위원 ▲옥천면체육회 상임부회장 ▲해남군산림조합 대의원 ▲옥천농협 대의원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전·현직 프로필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이런 그는 지역교육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20여 년간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해남군 학교교육의 균형발전, 읍면지역 교육환경 개선(지역학생 유출 방지)’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옥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해남읍과 옥천면의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공동학구로 조정시켜 신규학생을 유입시키고, 12억 원의 예산확보로 학교운동장을 천연잔디구장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졸업생과 입학생 장학금 지급 등에도 정성을 쏟아왔다.
그러면서 ▲지역 내 다문화·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극복 성금기탁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주거·위생·생활여건 개선 ▲화재예방 구축 및 재해·재난 피해복구 등에도 열성적이다.
한종천 대표는 “내가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봉사와 나눔이 내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겸손해했다.
그렇다고 한 대표가 본업에 소홀할 것이란 예상은 금물이다. (주)신화토건, (주)해성건설·중기의 대표인 그는 건실한 기업가로도 명망이 높다.
(주)신화토건, (주)해성건설·중기는 철근·콘크리트 공사 및 건설장비 운영 전문업체로서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신뢰도 두텁다.
이처럼 해남군 건설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온 한 대표의 또 다른 명함은 ‘농업인’이다.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 권익대변에 적극 앞장서며 ‘다함께 잘사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구슬땀을 흘려왔다.
한종천 대표는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하자’의 자세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마을·세대·이념 간 갈등을 허물며, 주민들이 살기 좋은 ‘옥천면’을 만드는데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복지정책의 확충과 농어업을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으로 옥천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며 “군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일꾼으로 정정당당하게 평가받을 것”이라는 그가 어떤 결과를 써내려갈지 기대된다.
한편, (주)신화토건 한종천 대표는 전문건설업 육성과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헌신하고, 해남군 옥천면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며, 소외계층 발굴·지원과 지역공동체 의식함양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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