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마음건강 지원..하나원-명상의학회 업무협약 체결
이윤재
| 2021-08-11 11:54:55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와 대한명상의학회는 11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명상 프로그램 도입, 맞춤형 정서안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서비스 발굴 등의 내용을 담는다.
특히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면 교육생들이 험난한 탈북 과정과 생소한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원 측은 “탈북민 가족 화합과 정서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탈북민의 마음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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