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특성화고 5개 선정..3년간 30억원 투입

이윤지

| 2021-08-09 11:02:35

정규 또는 비정규 교육과정 개설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서울, 경기, 광주, 울산에 환경 분야 특성화고등학교가 들어선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달성 등 미래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5개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했다.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는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특성화고는 경기 삼일공고, 광주 광주전자공고, 서울 강서공고, 서울 서울공고, 울산 울산산업고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학교당 연간 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3년간 지원해 환경 관련 정규 또는 비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해 '녹색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환경부는 특성화고가 소속된 시도 교육청과도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취업연계 진로지도, 산업체 현장체험, 실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복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분야 특성화고 학생이 산업계의 필수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실무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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