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사명감 지역 안전·경제 발전 이끌어
정명웅
| 2021-07-30 09:49:58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연일 폭염주의부가 발령되고 있는 만큼 실외작업이 많은 근로자가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춘 휴게실이나 그늘 막을 설치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급수시설 등을 갖춰야한다.
이런 가운데 26년 전부터 근로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작업현장에서는 근로자안전이 최우선이다’란 기본원칙을 내세워 직원건강복지조성 마련에 만반을 대비하는 인물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주)공간지적측량 이필정 대표이사다.
이 대표는 “외부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만큼은 절대로 비용이나 시간을 아끼지 말아야한다”며 “요즘처럼 무더위 폭염에서는 충분한 휴식과 물을 자주 마시도록 적극권장하며 안전화·안전모 등을 꼭 착용해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 대표는 남다른 안전의식에 책임·사명감을 갖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존중’의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근로자 실직불안이 전혀 없는 ‘평생일자리’고용창출에도 적극앞장서고 있어 관내 관공서·업계로부터 모범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95년 설립한 (주)공간지적측량(법인 2005년)은 ‘자연친화적인 토목설계로 보다 아름다운 국토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줘야한다’는 경영철학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설계·일반·지적측량 등 종합설계·측량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창기 회사를 설립할 당시 이 대표는 근로자·직원을 확보하는 과정에 사람을 잘못만나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낸 적이 있다.
하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밑천으로 민·관이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의 배려와 민원행정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 전문지식·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는 이 대표의 고집스런 장인정신이 업계에서 입지를 굳히고 자리매김하는데 원동력의 계기가 되며 애사심을 갖고 똘똘 뭉친 직원들의 힘이기도 하다.
이런 직원들과 함께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형성해나가기 위해 이 대표는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직원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고민·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직원복지여건조성에도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직장은 제2의 가정이나 다름이 없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남다른 책임·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국제로타리3750지구 새의왕로타리클럽(13기)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前회장(자문위원), 의왕문화원 부원장, 의왕시민장학회 임원, 시인 등의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관내 인재육성·소외계층·독거노인·저소득가정청소년·불우이웃돕기 등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는 얼굴 없는 천사로도 불리고 있다.
이 대표는 “로타리클럽의 이상을 실현해나가면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봉사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이 대표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토목설계·지적측량 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1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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