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총 22회 개최
이윤재
| 2021-07-09 14:09:18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자연휴양림, 국립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산림청은 숲에서 즐기는 ‘2021년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숲속 문화공연’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맞이하는 산림청 대표 산림문화 보급 사업이다.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과 2개 사립휴양림,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세종수목원,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총 22회가 개최된다.
첫 공연은 9일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3시에서 8시까지 1~2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대중가요, 클래식, 전통음악, 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www.huyang.forest.go.kr)에서 볼 수 있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숲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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