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체사이즈 데이터 '사이즈코리아센터'가 제공
정인수
| 2021-06-29 09:25:01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인 인체사이즈 데이터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이즈코리아센터‘를 서울 강남 테헤란로로 이전하고 2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이즈코리아센터‘는 인체 측정 스튜디오, 데이터 분석·가공실, 전시·휴게 공간,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체 사이즈 전문가와 데이터 전문가가 상주해 한국인 인체사이즈 데이터의 산·학·연 보급 및 활용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체사이즈 데이터 활용 컨설팅, 한국인 인체사이즈 데이터를 반영한 제품 전시 관람, 3D 인체 스캐너 체험, 인체 측정장비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이즈코리아센터'는 국표원이 올해부터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한편, 국표원은 5년 주기로 한국인 인체사이즈 데이터를 수집하는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측정을 완료하고 연말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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