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민원 상담 '쳇봇'이 해결
이선아
| 2021-05-31 14:27:30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오늘부터 북한이탈주민은 ‘쳇봇’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착지원에 관한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통일부와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쳇봇은 이용자가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체의 질문을 입력하면 챗봇이 적합한 결과를 문자나 음성으로 되돌려 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제도 안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류 발급 안내, 주요 전화번호 안내 등 대화형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쳇봇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 △경찰 민원(형사수사 분야) △사이버범죄 민원 △공무원연금 민원 △전자통관 민원 △병무 민원 △자연휴양림 민원 △지방계약 민원 △공공자원 개방공유 민원 △민원사무 안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등 11개 분야를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민원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는 국민비서 상담 서비스(ips.go.kr)와 하나포털(hanaportal.unikorea.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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