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경영이 아닌 현장경영··· 지역상생 위한 일자리창출에 이바지
정명웅
| 2021-04-30 09:44:45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경기부진으로 내수시장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하지만 냉철한 머리와 열정 가득한 가슴으로 이 위기를 넘어서고자 각 산업분야에서 노력하는 모범일꾼들은 지역곳곳마다 존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년 동안 자신만의 노하우와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책임건설을 실천해오며 세종지역건설 산업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는 인물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바로 충청남도 세종지역에서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앞장서는 (주)원평건설 김선태 대표이사다.
지난 2005년에 법인으로 전환한 (주)원평건설은 ‘호사유피(虎死留皮=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명성을 남긴다)’란 신념아래 향토기업으로 입지를 탄탄이 굳혀나가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1998년 초부터 건설업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공사현장에서 다양한 건설지식과 전문적인 기술노하우를 배우고 익혀 탁상경영이 아닌 현장경영을 펼치고자 발로 뛰어왔다”며 “세종·충남의 토공사·상하수도·옹벽시공·도로포장·축조관련시설물 등을 전문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만큼 하자 없는 품질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직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김 대표는 초창기회사를 경영하면서부터 이익만을 따라가지 않았다. 정직하고 참신한 경영마인드를 갖고 ‘사람중심경영’모토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지역관공서·업계로부터 호평을 받는 결실을 맺고 있다.
이를 토대로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세종특별자치시전문건설협회장을 맡아오면서 충남지역의 3,040개 업체와 세종시 392개의 회원사가 하나가 돼 지역사회공헌사업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지역의 탄탄한 전문건설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나와 함께해준 직원 9명이 주인정신과 애사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항상 그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그동안 어려움에 처한 시기도 있었지만 끝까지 나를 믿고 동반역할을 해준 아내(장희자)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건설업이나 사회봉사활동도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김 대표는 매년 회원사들과 함께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나눠야된다는 신념으로 ‘사랑의집고치기’·‘사랑의열매’기부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몸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사람을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를 잃는 것이다”며 “고진감래(苦盡甘來)의 말처럼 고생 끝에 즐거움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국민모두가 ‘코로나19’위기를 잘 극복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런 김 대표는 세종지역 전문건설산업발전과 지역일자리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1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건설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