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미납통행료 '티맵'으로 조회 후 납부
전해원
| 2021-04-19 10:31:55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오늘부터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미납통행료 납부를 모바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15일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체 가입자 1,85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Tmap을 이용해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고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게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대, 주유권(3만원) 30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헌 도로정책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는 물론 통행료 수납편의 향상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납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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