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복지향상 선도

송은주

| 2021-01-29 09:16:54

서강화농업협동조합 황의환 조합장

[시사투데이 송은주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비전 2025’를 선포했다.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란 새로운 비전 아래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시대(농토피아․農Topia)’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가치와 혁신과제가 담겼다.

이와 발맞춰 서강화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의환, http://seogh.nonghyup.com/​)이 농업인의 실익증대, 조합원 복지향상,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을 위한 사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 임직원들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며, ‘농업인·조합원·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적극적이다.

2015년 강서·교동·삼도농협의 합병으로 출범한 서강화농협은 인천 강화군 하점·양사·교동·내가·삼산·서도면에 본점 및 7개 지점을 두고 있다. 조합원 4,400명과 준조합원 5,600명, 총자산 3,700억 이상을 보유한 대단위 농협이다.

그리고 ‘농가에서 피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의 판로확충’에 매진하며, 각종 영농지원 및 환원 사업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증진에 힘써왔다. 한마디로 ‘농업인이 주인인 농협’의 역할 정립에 발 벗고 나섰다.

이런 서강화농협은 ‘교육지원사업, 경제(유통)사업, 신용(금융)사업’ 등의 선순환 체계구축에 정진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2020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도 받았다.

그중 ‘교육지원사업’은 영농, 생활, 교육, 홍보선전, 복지 분야를 포괄한다. ▲농업인 무료법률상담 지원 ▲영농자재 구입 지원 ▲취약농가 인력 지원 ▲마을환경보호 운동 시행(농촌 환경 개선) ▲조합원 건강검진·자녀장학금·경조사비 지원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나아가 서강화농협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의 목적으로 지난해 3·9월과 올해 1월, 3차례에 걸쳐 48만4천여 장의 KF-94 마스크를 전 조합원에게 나눠 지급했다.

또한 서강화농협은 ‘경제사업’으로 ▲하나로마트, 농기계수리서비스센터 운영 ▲택배사업 확대(취급물량, 농가편익 제고) ▲영농자재 구매·공급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둔다.

특히 2018년부터 시행한 ‘택배사업’은 지역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물류비 절감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서강화농협은 ▲상호금융서비스 선진화 ▲저원가성 예금 비중 제고 ▲비이자 수익 창출 및 수익원 다각화(보험, 신용카드 등) ▲자산건전성 확보 등으로 ‘신용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황의환 조합장은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확충, 농업인 실익증진, 조합원 복지향상,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추진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조합장은 “강화도의 관광자원 연계사업 활성화, 정예 농업인 육성, 사회적 책임 실현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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