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정부대전청사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외교부와 산림청은 우리 정부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15일(미국 현지 시각)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엔총회 옵서버는 유엔 총회 결의안 채택을 통해 유앤총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국가 또는 단체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유엔총회 옵서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유엔 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녹색성장 논의에 참여해 국제기구로서 외연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등 산림 관련 유엔 기구를 통해 아시아 산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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