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예능감에 감성까지 겸비한 ‘청춘밴드’ 리더

김정훈

| 2020-11-12 09:02:46

'청춘밴드' 홍경민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한국의 ‘뽕끼 마틴’ 가수 홍경민이 ‘청춘밴드’의 리더로 변신, 완벽한 예능감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본인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홍경민은 지난 8일 첫 방송 된 KNN 특집 5부작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인 ‘청춘밴드’(연출 이장희, 권재경)에 출연해 밴드의 맏형으로서 중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

‘청춘밴드’는 대한민국 정상급 명품 보컬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공연’을 선물하는 음악 예능이다. 매니저 이만기를 비롯해 홍경민, 알리, 신유, 박구윤, 김용진, 나태주, 요요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 선물을 통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보이스 트롯’에서 트로트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뽕끼 마틴’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은 홍경민은 ‘청춘밴드’를 통해 ‘나만 사랑한다면’, ‘영일만 친구’, ‘꿈’, ‘미인’, ‘이제는’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낼 뿐만 아니라, 탁월한 진행능력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후배 가수들은 ‘역시 홍경민이다’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빠듯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가며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홍경민은 노래 선물을 위해 준비한 몰래 카메라 촬영 현장에서 본인이 직접 카메라맨으로 변신하고 나설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홍경민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뿐만 아니라 진행자로서의 뛰어난 소통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청춘밴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NN ‘청춘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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