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환한 등불 밝혀
이윤지
| 2020-10-30 09:40:19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사람 ‘人’ 한자는 두 획이 서로 의지하고 있다. 한 획이 없으면 다른 획도 넘어지는 형상이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기대고 받쳐줘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 점에서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 채완병 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기를 적극 실천하며, 갈수록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매서운 한파도 녹일 만큼의 온정을 꾸준히 전해온 채 회장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다.
실제 그는 열정적인 봉사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 6월 국제라이온스 355-A(부산)지구의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이웃 돕기 등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 전개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할 당시 부산 동구지역 주민들과 경로당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와 공동으로 ‘라면 8,000상자’를 기탁함이 일례다.
그러면서 클럽의 봉사사업인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냉·온풍기 기증 ▲사랑의 라면 전달 등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그 결과 현재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의 활약상은 147개 클럽이 속한 국제라이온스클럽 355-A(부산)지구에서도 단연 손꼽힌다.
채 회장은 “내가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봉사와 나눔이 내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겸손해하며 “중책을 맡은 만큼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클럽, 참여와 격려로 하나 되는 클럽, 기쁨이 넘치는 클럽이 되도록 경주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처럼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온 그는 ‘태용자동차매매상사’와 ‘(주)태용’의 대표이자 건실한 기업가로도 명망이 높다. 1990년대 부산에 정착하며 자동차 매매업에 뛰어든 채 회장은 특유의 근면·성실함과 강직함, 대내외 친화력, 뛰어난 추진력으로 점차 기반을 잡고, 자수성가의 터를 닦았다.
태용자동차매매상사는 현대커머셜 제휴점으로 자동차매매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며 ▲추레라·카고 ▲각종 대형차 ▲수출·폐차 ▲매입·양도·양수 등 사업영역의 다각화·차별화·고품질화를 이뤄냈다.
채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형식과 구태에서 벗어나 참된 봉사인의 길로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환한 등불을 밝히는 채완병 회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 채완병 회장은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소외계층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봉사정신 함양 및 라이온스클럽 위상강화를 이끌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실현과 기부·나눔 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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