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공감대 형성 인천시와 시민회의 개최
정인수
| 2020-09-24 09:47:49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통일부는 기존 정부 중심 평화 논의에서 벗어나 국민의 일상 속 평화 이슈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평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평화도시 인천을 위한 시민회의’를 오는 27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인천시민 참여단 96명이 참여한다. ‘인천시민에게 평화란’, ‘평화도시 인천, 무엇을 할 것인가’ 2가지 주제를 가지고 하루 동안 토론할 예정이다.
통일부와 인천시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 추세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인천 시민참여단은 개별 재택에서 참가하는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 시민참여단은 성별·연령별 비례할당, 지역별로는 5표본 우선할당 후 비례 할당해 전화조사를 통해 선정해 효율적 운영을 위해 1개 분임에 12명씩 총 8개 분임으로 구성된다.
통일부 측은 “정부가 평화를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겠다. 이를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한반도 평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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