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1인사업장에 방범'풋-SOS 비상벨' 추가 설치
김애영
| 2020-09-14 17:57:54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14일 전북 진안군은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9개 사업장에 방범장비인 '풋-SOS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3초간 발판을 밟거나, 벨을 누르면 112상황실 또는 인근 파출소에 자동으로 신고가 들어가는 장치이다. 군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 비상벨 보급을 진행했다. 올해 9곳을 추가해 총 54곳에서 비상벨을 운영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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