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돌봄취약 청소년 위한 과학교실 운영
이한별
| 2020-09-07 17:05:59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여성가족부는 LG이노텍,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8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재·부품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과학교실 ‘주니어 소나무교실’을 운영해 동영상 강의 개발, 소재·부품 실험 도구 모음(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G이노텍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청소년 진로 지도 프로그램과 함께 노후된 방과후아카데미 시설 리모델링, 기자재 보급 등 학습 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LG이노텍은 작년에도 방과후아카데미에 280대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바 있다.
여가부는 한부모, 다문화 등 돌봄이 취약한 가정의 청소년(초4학년~중3학년)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청소년 방과후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5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46개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310개소에서 1만2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돌봄과 급식을 제공하고 가정 내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청소년은 기관에서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해 방과후아카데미를 349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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