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외교부 직원 접촉자 22명 전원 '음성 '

이선아

| 2020-09-02 14:35:51

서울청사 생활방역 3행 3금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교부 직원 1명의 접촉자 2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나머지 능동감시대상인 직원 17명은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청사 입주직원의 확진자 수는 총 6명으로 1명은 완치, 나머지 5명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서울청사관리소는 2일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항균 스프레이와 물티슈를 나누어 주는 ‘3행(行) 3금(禁) 캠페인’을 전개했다. 3행은 아프면 집에서 쉬기, 마스크착용 생활화, 개인위생 철저히하기다. 3금은 소모임·회식 자제, 대면회의·대규모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자제하기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 추세의 분수령인 만큼 청사 내 사회적 거리두기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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