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영화 ‘어부바’ 캐스팅 열일 행보

김정훈

| 2020-09-01 08:53:25

오지호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배우 오지호가 영화 ‘어부바’에 캐스팅됐다’

최종학 감독이 연출한 ’어부바’는 부산의 작은 포구마을에서 어선(어부바호)를 가지고 생업을 이어가는 한 가정과 주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코믹 영화다

오지호가 맡은 역할은 부산의 포구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며 아내와 사별 후 아들 노마를 홀로 키워나가는 이종범 역할로 억척스러운 생활연기와 부산 사투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태백권’, ‘프리즈너’,’악몽’,’수상한 이웃’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검증받은 유쾌하고 탄탄한 연기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부바'는 지난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멀리가지마라'를 제작한 파노라마이엔티가 제작하며, 영화 '판도라'를 제작한 CAC엔터테인먼트가 제작지원을 맡는다. ‘어부바’는 올 가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 이엘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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