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생일 맞아 팬클럽 나눔자리 후원
김정훈
| 2020-08-25 08:43:01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진작가 ‘이수’역을 맡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배우 옹성우의 팬들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2020년 8월 25일, 배우 옹성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옹성우 팬클럽 ‘위로(WELO)’가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C4석에 ‘배우 옹성우’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배우 옹성우는 그룹 '워너원' 데뷔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공개를 앞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경우의 수' 등으로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번 배우 옹성우 팬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사진 판타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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